요즘 어느 회사가 어려운데
그 집의 친척이 엄청 잘사니까
도와주겠지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물론 발 벗고 돕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를 나눈 사이에
어떻게 모른 척하느냐는 분도 계시고요
하지만 막상 닥쳐 보면 안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잘사는 쪽도 한 번 도와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까 봐 망설이고
돈이 오가는 순간
왜 나만? 하는 마음이 생기기 쉽거든요
그러다보니 우리 사회는 생각보다 냉정합니다
부모가 자식 돕는 경우는 흔하게 있어도
형제끼리 돕는 경우는 의외로 적습니다
친척끼리는 정말 드문 듯싶고요
부모 자식 사이엔 내리사랑이 깔려 있지만
형제나 친척은 각자 가정을 꾸리고 이해관계가 갈리니
마음은 있어도 선뜻 지갑을 열기 어려운 겁니다
극단적인 예로
상속재산이 5천만 원도 안 되는데
거기서 조금 더 가져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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