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
며칠 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저의 정치 인생을 살펴 봤습니다.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있는 마포구 국회의원입니다.
평생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이 저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 5.18민주화운동은 제 인생의 나침판입니다.
운명처럼 제 양력 생일도 5월 18일입니다. 5.18이 없었다면 오늘의 민주주의도 없고,
오늘의 정청래도 없습니다.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후에 노무현의 가치가 더욱 빛났습니다.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도 콩인 나라, 지역 감정없는 국민 통합의 나라,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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