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당대표
네, 오늘 저의 최고위원 주재 회의는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국민께 드릴 말씀을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
며칠 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저의 정치 인생을 살펴 봤습니다.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있는 마포구 국회의원입니다.
평생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이 저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 5.18민주화운동은 제 인생의 나침판입니다.
운명처럼 제 양력 생일도 5월 18일입니다.
5.18이 없었다면 오늘의 민주주의도 없고, 오늘의 정청래도 없습니다.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후에 노무현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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