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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막한 국제 수영대회에 나선 우리나라 일부 대표 선수들은 태극마크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개표소 봉쇄 시위로 협회 사무실 출입이 막히면서 물품을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시위 현장에서는 유혈 사태 언급까지 나오는 등, 강경 분위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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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예선 첫날.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쓴 수영 모자 옆면에 각자 국기가 선명합니다. 그런데 국기도, 나라 이름도 없는 모자가 보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입니다.
개표소 봉쇄 시위로 협회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해 국가대표 수영 모자를 가져오지 못한 겁니다. 예전에 지급받은 모자를 쓴 선수도 있었지만, 시간상 다시 만들지 못한 일부 선수들은 태극마크 없이 출전했습니다.
군복을 입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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