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체들은 이제 애플이 자사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급망을 희생시키는 전략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마이크론의 최고사업책임자(CBO) 수밋 사다나(Sumit Sadana)의 발언이다. 그는 현재 메모리 업계가 겪고 있는 만성적인 생산능력 부족의 원인 중 하나로 애플의 가격 정책을 지목했다.
사다나는 애플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가격 협상에서 매우 공격적인 일부 고객"에게 해당 전략은 "건설적이지 않다"는 점을 이미 수년 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몇 년 전 메모리 업황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을 당시 일부 고객(애플)이 이를 이용해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메모리를 구매했고, 그 결과 마이크론의 매출 총이익률이 한때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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