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내미가 대학 입학 해서 첨 맞는 방학입니다.
요즘 애들 그렇듯이 스마트폰과 유튭을 끼고 살죠.
책을 안 읽습니다.
온갖 좋은 말로 꼬셔 봐도 요지부동 이네요 ㅠㅠ
그래서 모종의 프로모션을 걸고 방학 동안 딱 세권만 읽어보라 했죠.
세 권 모두 제가 골라주기로 했고 첫 책은 김훈 작가님의 "칼의 노래" 입니다.
원래는 푸코의 추, 그리스로마신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총균쇠 등등을 꼽았었는데
조금 딱딱할 것 같아서 칼의노래로 정했죠.
생각해보니 내용과 교훈 보다도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그래야 조금 이라도 재미들 느끼고 다가서겠죠.
마땅히 떠오르는 게 없어요.
뭐가 좋을까요?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