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본인의 투표 이력과 고민을 솔직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중도층의 현실'과 '진보진영의 문제점'이라는 제목 아래 쓰신 내용들에 대해 저는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몇 가지 반박을 적어봅니다.
1. '인간 지표'라는 자기평가에 대하여
본인이 '항상 이기는 쪽'을 찍었다고 해서 그것이 중도의 척도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길까'를 보고 찍는 것은 여론조사적 행동일 뿐, 정책이나 이념에 대한 '중립적 판단'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번 승자에게 붙는 행태는 '실리' 그 자체는 될지언정, 정치적 신념이나 국가 비전에 대한 일관성이 결여된 '기회주의적 유권자'로 비춰질 여지가 큽니다.
유시민 작가의 ABC론을 언급하셨지만, 그는 단순히 'A를 평생 찍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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