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출신인 제나와 거제 출신인 원이한테 '무섭다'를 시켜보면
제나는 분명 '무섭네'라고 할 겁니다.
그런데 원이는 일베어가 묻어서(물론 모를 겁니다) '무섭노'라고 합니다.
영상 볼 때마다 뭔가 이상하고 어색하게 들렸는데,
실제 원이가 일베는 아닐 것이고, 아마 애들 사이에 일베어가 깊게 스며들어서 경상도 사투리인 것처럼 경남 애들도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는 겁니다.
부산, 경남 어른들한테 들려주면 '무섭노'라는 말은 분명 이상한 말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