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소화전 표지판에 스타링크 안테나를 장착해 재난 시 긴급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표지판은 도로변에 넓게 설치된 기존 구조물이라 새 통신 설비를 세우지 않고 비상 통신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력은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조합을 사용합니다.
시스템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배터리, 태양광 패널로 구성됩니다. 재난으로 지상 통신망이 끊겨도 표지판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일본은 지진, 태풍, 홍수 등 재난 위험이 높아 지상망 장애 시 보조 통신망 수요가 큽니다. 실증 결과에 따라 소화전 표지판 외 다른 도로 시설물에도 비슷한 장비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