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스포) 난 결말 납득함
초강력스포주이
일단 2시간 동안
사람 멱살 잡고 흔들어서
정신 빼놓는 영화는 맞음
호포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호프? 인가? 싶었는데
스토리나 세계관 이런거 배제하고
'희망' 이란 뜻 자체로만 보니까
난 결말 납득되는 느낌
사람 입장에서 희망 한두 번 줬다가 꺾어놓고
괴물 입장에서도 이미 ㅈ된 상황에
희망고문하면서도
한 번 크게 꺾는 연출로 본다면
제목하고도 역설적으로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서
굳이 후속작 안 내더라도 어느정도는 납득이 감
무엇보다 괴물 눈깔이 워낙 인간적이고
얘네가 절대 선빵 안 치면서도
지들 나름대로 결의 다지는 걸 보면
나름대로 입체적으로
묘사하려고 신경 쓴 티도 나고
다만 스토리 확장 개념으로 생각하면
훨씬 더 좋은 방법 많았겠지만
굳이 엔딩을 이렇게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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