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황해, 곡성이 인상깊었던지라 첫날 관람했습니다. 아래는 개인적인 평입니다.
1. 컬트 영화로서 충분히 가치있다.
액션, sf, 스릴러 영화인데 컬트적 낯설음이 가득합니다.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를 일부러 겹겹이 배치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감독이 아주 현실적인 그림을 만드는데 정평이 난 사람이기 때문이죠.
미국 카우보이 혹은 거친 남성들의 미국식 패션(성기 패거리와 부잣집 사냥꾼들 패션을 보세요),
이질적인 숲(한국촬영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낯선 호포항 마을에 낯선 외계인 크리쳐들이 알 수없는 이유로 공격을 해댑니다.
욕설이 절반이 넘는 건, 영화 내내 황정민을 비롯한 주인공들이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 채 이 악몽같은 하루를 겪기 때문입니다.
성기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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