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추산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품 투자로 입은 손실은 약 2조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제 청산된 계좌 가운데 20~30대 투자자가 전체의 62%를 차지해 젊은 층의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9% 급락하면서 레버리지 ETF 시장에서는 대규모 반대매매가 발생했다.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매와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이 매도 압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개인 레버리지 계좌에는 대규모 마진콜이 발생했고, 투자자들이 추가 증거금을 제때 납입하지 못하면서 32만 건 이상의 계좌가 강제 청산된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투자자는 투자 원금을 모두 잃었으며, 계좌 잔액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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