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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에 밀려 파산 위기에 처한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더 이상 대형마트를 규제 대상으로 보고 옭아매기만 해선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반발 가능성을 고려해 1000억원 규모 상생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20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6차 유통산업발전기본계획에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기로 가닥을 잡고 유통업계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대형마트 3사 등 전통 유통업체는 물론 G마켓, 11번가 같은 온라인 플랫폼과 다이소, 무신사 등 신흥 유통 강자 관계자들을 폭넓게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1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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