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한국젓갈로 엔쵸비 파스타 같은걸 하면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황석어젓으로 파스타를 도전'
해봤슴니더
사실 황석어는 멸치과가 아닙니다만
작은 생선들로 만든 서양식 젓갈이 엔초비이기도 하고,
마침 집에 황석어젓이 있어서
이걸로 만들어봤으예
이 놈이 바로 황석어입니다. 맛은 참 좋지만
냄새가
ㄹㅇ 씹 하드코어
양말에 생선을 넣고
더운 날
일하다오신 아버지의 발냄새
같은 냄새입니다.
1마리 통째로 사용했고 머리는 다져버렸습니다.
반갈 해놓으니깐 엔쵸비 같은데요?
마늘은 총 7알을 사용했고
5알은 채칼로 썰어서 마늘편채를 만들어봤습니다.
이 정도로 얇은 두께의 마늘로 파스타를 만들면
과연 어떤 맛과 향, 텍스쳐가 나올지 궁금해졌어요
다진마늘, 마늘편채, 페퍼론치노 넣고 초약불에서 볶다가
마늘향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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