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1일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검사 출신 최길수 변호사를 추천했다. 한병도 원내대표 직무대행과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변호사는 검찰에서 21년간 특수부와 감찰 업무를 두루 경험한 중립적 인물"이라며 "9월 정기국회 시작 전 국회 추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감찰관 제도는 대통령 배우자·4촌 이내 친족,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이상 공직자 비위를 상시 감찰하는 독립 기관으로, 권력 가장 가까운 곳을 감시함으로써 국정 운영 신뢰를 지키는 제도적 안전 장치"라며 "2016년 이석수 감찰관이 물러난 뒤 10년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 있어 제도가 사실상 멈춘 상태"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에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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