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구성원들 사이에서 최근 통합노조 설립을 위한 준비 모임이 꾸려진 데 이어 노조 설립 절차도 본격화하고 있다.
모임에는 지난 5일 개설 이후 사흘 만에 전체 임직원(3만5000명)의 약 10%인 3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기존 노조를 탈퇴해 통합노조에 가입하겠다는 의견도 잇따르는 등 관심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임시위원장은 공지를 통해 "금일(8일)부로 노조 설립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이르면 다음 주 중 정식 노조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복수노조 체제에서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가 각각 별도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통합노조가 현실화할 경우 분산된 구성원들의 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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