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로마 신화 자체에 매력을 못느끼는 취향이라
일리아드, 오디세이는 안읽어봤고
대략적인 줄거리나 주연급 인물, 괴물 등의 단편적 지식만 약간 있는상태.
+크리스토퍼 놀란 팬심 없는편
2
이 영화는
잘 알려진 고대신화 영웅 서사시를
스펙터클하고 장엄하고 환상적인 영상으로
충실히 재현해 보여주는 영화라기라기보단,
7월4일생, 디어헌터, 풀메탈자켓, 플래툰, 지옥의 묵시록, 서부전선 이상없다 등과 같은 테마를 가진,
반문명적 전쟁의 광기와 참전한 사람들의 ptsd,
거기서 비롯되는 비가역적 인간성 파괴를 다룬 영화란 생각이 들었어요.
3
문명적 '싸움'과 야만적 '사냥'의 대비,
문명의 기반(제우스의 법으로 대표되는 상호주의)를 통째로 붕괴시켜 암흑시대를 도래케했다는 죄책감,
목마 기만전술 이후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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