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ui를 비롯한 디자인 기획을 보면 감탄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와 서양 사이의 진정한 격차는 하드웨어가 아닌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이런 격차가 감지되면 우리 디자이너도 유능한데 경영진 문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기업 의사결정구조만이 아니라 기업의 기반철학 그리고 국가 전체의 시각적인 문화에 대한 토양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시적으로는 명문 디자인학교 유학다녀오면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고, 해외에서 성과낸 사람 데려오면 될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 성과가 돌아오는 경우는 드물지요. 이런 부분은 숫자로 계산되는 영역이 아니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