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차.
위로 형님 3분 계세요
처음엔 2박3일 시댁행으로 종일 음식만 했어요
10년 지나니 1박 2일로 줄더군요
올해 처음으로 식당 예약해서 밥먹고 선물나누고
덕담하고 나머지 명절은 알아서 보내라고 하네요.
시어머니 86세 큰형님65세 되시니
명절음식에서 졸업하고 싶다고 하시더니
두 분이 결정해서 알려주셨고
아버님도 아주버님들 다 찬성하셨어요.
노동이 없으니 형님들이 잔뜩 예쁘게 꾸미고 오셔서 대박이였어요 다들 멋쟁이들 이셨고
조카들도 모처럼 대화 많이 하고
아이 낳은 조카가 있는데
저보고 할머니라고 해서 충격 먹었어요ㅠㅠ
고진감래라고
이런 시간도 오네요.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