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걸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 블랙베리를 꽤 좋아했는데, 그때의 쫀득한 물리 키보드 타건감과 단축키가 가끔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런처를 만들고, 물리 키보드 느낌을 최대한 살린 키보드 기능도 같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특히 터치 키보드에서 물리 자판 같은 느낌을 내려고 타건음과 진동을 계속 튜닝하고 있고, 한 손으로 사용할 때 편하도록 트랙패드처럼 화면을 이동하는 내비게이션 기능도 이것저것 실험하고 있습니다.
개발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건 역시 "이걸 굳이 여기까지 해야 하나?"인데…
막상 조금만 어색해도 계속 신경 쓰여서 결국 또 손을 대게 됩니다.
거기에 폴드 8로 폰을 바꾸면서 폴드 기능도 추가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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