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출산율 하락을 막기 위해 피임 기구 시장을 대상으로 규제 정책을 도입했다. 당국의 마케팅 제한과 세금 부과 조치가 이어지면서 현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시장 변화가 나타났다.
● 콘돔에 세금…33년 만에 면세 박탈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출생아 수는 792만 명으로 2015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한 자녀 정책 폐지와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출산 장려책을 시행했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당국은 피임 기구 유통을 규제해 출산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올해 초에는 1993년부터 33년 동안 유지해 온 콘돔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을 폐지하고 13%의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