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각 시점은 지난 1일 한 총리 취임 직후로 조율돼 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퇴임 예정인 총리께 인사 제청을 받을 수는 없다"며 새 총리가 업무를 시작한 뒤 장관 지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헌법상 국무위원 제청권이 총리에게 있어 절차적 요건이 완비된 만큼, 이르면 이번 주 단행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민석 초대 총리 때도 취임 약 2주 만에 대다수 장관 지명이 마무리된 전례가 있다.
교체 폭은 중폭으로 관측된다. 한 총리 이동으로 공석이 된 중소벤처기업부를 필두로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 등 4~5곳이 거론된다.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6대 개혁(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과제와 맞물린 부처가 우선순위로 꼽힌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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