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물량 받아줄 주체가 없는데
당장 상장폐지를 해버리면, 두 배로 들고 있는 수조원의 주식이 매도물량으로 나와버립니다.
그럼 상폐날만 기다리던 공매도 물량이랑 뒤섞여 서킷브레이커 한번 더 보는것 밖에 안됩니다.
그럼 어떡하냐고요?
딱, 반 년만.
그게 어려우면, 한 달만.
그것조차 어렵다면, 일주일 만이라도
'거래정지'를 시키면 됩니다.
그 정도의 권한은 정부입장에서 어려운게 아닙니다.
지금도 여의도거래소 단독재량으로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를 할 수 있습니다.
STX나 금양보세요, 물린사람 한가득인데 거래소 직권으로 정지하잖아요.
지금 정책실장이 검토만 한다고 성토가 많은데, 일단 멈춘 뒤 그 잘난 검토를 마저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이걸 왜 생각하지 못 했는지(또는 안 했는지)가 궁금합니다.